ULA, 작년에 20번 발사 예상했는데 올해는 6번만? 로켓 산업 속도전의 현실

요즘 우주 산업 뉴스 보면 정말 빠르게 변하죠? 로켓 발사 소식이 자주 들리는데, 생각보다 계획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작년 이맘때만 해도 ULA라는 회사가 “올해는 20번이나 로켓 발사할 거예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는 6번만 발사하게 되었네요. 새로 개발한 불칸 로켓은 1번만 날아갔고, 나머지는 기존 아틀라스 V 로켓이 맡았어요.

진짜 흥미로운 건 군사위성들이 땅에서 대기 중이라는 사실이에요. 작년에 국방부 관계자가 “불칸 로켓 지연 때문에 군사위성들이 발사 못 하고 있다”고 쓴 편지가 있었는데,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네요.

스페이스X랑 비교하면 더 눈에 띄어요. 스페이스X는 올해만 151번이나 팰컨9 로켓을 발사했는데, ULA는 6번뿐이에요. 같은 우주 산업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좀 놀랍죠?

아마존도 ULA의 주요 고객인데, 인터넷 위성 3,200개 이상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153개를 발사했는데, 앞으로 불칸 로켓으로 38번 더 발사할 예정이에요.

솔직히 로켓 개발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요. 계획은 멀리 보는데 현실은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가 새해 계획 세울 때 같지 않나요? 내년에는 불칸 로켓이 더 많이 날아갈 수 있을지, 우주 산업 경쟁 구도가 어떻게 바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원문: [Ars Technica](https://arstechnica.com/space/2025/11/ula-aimed-to-launch-up-to-10-vulcan-rockets-this-year-it-will-fly-just-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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