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100만원을 넘볼 정도로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고가 부담을 느껴 ETF를 통한 간접 투자로 관심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관련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가 주요 대안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3일 9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98만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가는 지난해 1월2일 대비 455.49% 상승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주목받는 상품은 현대자산운용의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ETF입니다. 이 상품은 국내 유일의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집중 ETF로,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SK하이닉스와 그 지주사인 SK스퀘어가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SK하이닉스 관련 협력사(소·부·장 기업)로 구성됩니다.
동 ETF의 시세는 SK하이닉스 주가와 동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대비 약 30분의 1 수준의 낮은 가격으로 매매 부담이 적어, 지난해 1월2일부터 23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는 250억3493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상장 약 1년 4개월 만인 지난 10일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넘겼습니다.
투자 시사점으로, 단일 종목의 고가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보다 접근성이 높은 ETF를 통해 해당 테마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94.20%로,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국내 상장 ETF 중 상위권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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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투데이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