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하다가 벌어진 해프닝, 나체 남성 촬영한 도어대셔가 오히려 구속되다

여러분은 만약에 배달 아르바이트하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한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것 같나요? 🚗

최근 미국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인데, 23세 도어대시 기사 올리비아 헨더슨 씨가 배달을 갔다가 정말 난감한 상황을 겪었대요. 문이 열려있는 집 현관에서 소파에 누워있는 나체의 남성을 목격한 거죠.

솔직히, 저라면 완전 당황했을 것 같아요. 올리비아 씨는 이게 고의적인 성적 노출이 아닐까 생각했고, 충격적인 경험이라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어 틱톡에 올렸는데, 이게 수천만 뷰를 기록하면서 화제가 됐네요.

근데 진짜 신기한 게, 오스위고 경찰은 수사 결과 “해당 남성이 알코올 영향으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성폭행 사건이 아니었다”고 발표했어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게 법적으로는 성폭행으로 인정되지 않았다는 거죠.

여기서 상황이 반전되는데요. 오히려 올리비아 씨가 상대방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체포됐어요. 두 가지 중범죄로 기소될 위기에 처한 거죠. 도어대시 측도 정책 위반을 이유로 그녀의 계정을 비활성화했네요.

이 사건을 보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피해 주장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올리비아 씨는 분명 불쾌한 경험을 했지만, 법적으로는 그녀의 대응이 더 문제가 된 셈이에요.

디지털 시대에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할 점이 많은 것 같아요. SNS에 무심코 올리는 영상 하나가 생각보다 큰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원문: [Ars Technica](https://arstechnica.com/tech-policy/2025/11/doordasher-claims-sexual-assault-but-cops-arrest-her-for-filming-nude-drun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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