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캠퍼스에 생긴 대학 최초 통합 보안 플랫폼, 우리 학교는 안전할까?

요즘 디지털 생활하다 보면 개인정보 보호가 참 중요해졌죠. 그런데 대학 캠퍼스처럼 수만 명이 오가는 공간에서는 보안 시스템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을까 궁금했는데, 연세대가 정말 멋진 시도를 시작했네요.

국내 대학 최초로 ‘에듀 시큐리티 플랫폼’이라는 통합 정보보호 시스템을 도입했거든요. 피앤피시큐어라는 보안 전문 기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인데, 솔직히 대학이 이렇게 본격적으로 보안에 투자하다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이 플랫폼의 핵심은 여러 보안 시스템을 하나로 묶었다는 점이에요. 마치 우리가 여러 앱 쓰지 않고 하나의 슈퍼앱에서 모든 걸 처리하듯이, 캠퍼스 보안도 통합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거죠. 데이터베이스 접근 제어부터 시스템 접근, 계정 관리, 심지어 실시간 안면 인증까지! 모든 보안 기능이 단일 플랫폼에서 운영된다니 운영 효율성은 확실히 높아질 것 같아요.

제가 경제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이런 투자가 특히 눈에 띄네요. 대학마다 캠퍼스도 여러 개고, 학생과 교직원 데이터도 엄청나게 많을 텐데, 따로따로 관리하던 보안 시스템을 통합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관리도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연세대 관계자분도 이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대학들도 이런 시도를 따라갔으면 좋겠어요. 우리 학교 데이터가 안전해야 우리도 마음 놓고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잖아요?

여러분의 학교는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느끼시나요? 디지털 시대에 대학 보안이 왜 중요한지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원문: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511270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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