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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하락, 서울 하락폭 가장 커

3월 아파트 분양 시장 전망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세제 강화 조치가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시장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반면, 경기 지역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거래로 인해 낙관적 전망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96.3을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미만일 경우 분양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서울의 분양전망지수는 6.5포인트 급락한 105.4를 기록했으며, 인천도 3.4포인트 하락한 96.6을 보였습니다. 주산연은 이에 대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중복과세) 유예 종료가 확정되면서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하고, 매수자들의 관망(기다리며 지켜보는) 기류가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경기 지역은 오히려 분양 전망이 상승했습니다. 경기의 분양전망지수는 3.3포인트 상승한 105.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5억 원 이하 주택 비중이 높은 경기 지역이 최근 대출 규제 강화에도 거래와 가격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비수도권 전체(95.0)는 1.6포인트 하락했으나, 경남(100.0)은 6.2포인트 상승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있었습니다. 한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2.1포인트 하락한 107.6,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3.1포인트 하락한 95.5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지수는 정책 변화가 지역별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함을 보여줍니다.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특정 지역의 시세 변동에만 주목하기보다, 세제 부담 증가 가능성이 있는 고가·다주택 매물의 공급 변화와,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적은 중저가 매물의 수급 동향을 함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분양가 상승세가 둔화했다는 점은 향후 주택 구매 비용 계획에 참고할 만한 지표입니다.


원문 출처: 매일경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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