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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후 서울·경기 규제지역 아파트 거래량 30% 급감, 비규제지역으로 수요 이동

지난해 10월 15일 시행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수도권 규제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든 반면, 비규제지역으로의 수요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대책 시행 후 3개월(2025년 11월~2026년 1월)간 서울 아파트 월평균 거래량은 5,070건으로, 대책 전 3개월(8월~10월) 평균 7,330건 대비 약 30.8% 감소했습니다. 강남3구 등 기존 규제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거래가 줄어 규제 영향이 확산된 모습입니다.

경기도 규제지역에서도 거래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같은 기간 과천시 거래량은 79.4% 감소했으며, 하남시(-59.2%), 성남시 분당구(-58.8%) 등 규제지역 12개 시·구 모두에서 거래가 위축되었습니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거래가 활발해졌습니다. 구리시 거래량은 77.9% 증가했으며, 군포시(+69.5%), 용인시 기흥구(+58.3%) 등 대부분의 비규제 지역에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분양 시장에서도 비규제 단지에 대한 선호가 높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 접수자가 가장 많은 단지는 인천 비규제 단지 ‘인천 검단 호반써밋Ⅲ'(11,49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광명 ‘힐스테이트광명11’이나 김포 풍무역세권 단지들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은 비규제 지역에서의 신규 분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BS한양은 다음 달 김포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롯데건설은 이달 광주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인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가 다음 달 분양될 계획입니다.

시장 영향으로 보면, 10.15 대책은 규제지역의 거래 활동을 뚜렷이 위축시켜 시장의 냉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동시에 수요가 비규제지역으로 대거 이동하며 해당 지역의 시장 활성화와 분양 호조를 이끌고 있습니다. 투자자 및 실수요자는 규제 적용 여부에 따른 지역별 시장 차이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출처: [매일경제 부동산](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98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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