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3월 11일 한화오션에 대한 애널리스트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증권사는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특수선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은 1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65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확보한 대형 선박 수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건조 공정에 투입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봅니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2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상선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2026년 상선 매출은 11조1770억원, 특수선 매출은 1조7430억원 규모로 예상됩니다. 특수선 부문에서는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과 울산급 호위함 ‘배치Ⅲ’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해외 방산 수주입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최대 60조원 규모) 수주 결과는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며, 한화오션이 수주에 성공할 경우 2035년까지 12척을 납품하게 됩니다. 태국 수상함과 사우디 호위함 사업 등 추가 해외 수주도 연중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시장 진출도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 꼽힙니다. 미국 정부의 해양행동계획에 따른 산업 지원 정책과 조선소 건조 능력 확대 전략이 맞물리면 현지 법인을 통한 신규 수주 기회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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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경제 증권](https://www.sedaily.com/article/2001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