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단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평당 최고 4500만원의 분양가로 오는 10월 19일 일반분양을 시작합니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약 15억원에 육박하는 고가입니다.
이 단지는 총 2,45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2026년 10월 입주 예정입니다. 3호선 불광역, 6호선 연신내역·구산역·역촌역 등 지하철 4개 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강한 역세권을 주요 장점으로 내세웁니다. GTX-A(개통), GTX-E(계획) 노선도 접근 가능합니다.
그러나 고분양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인근 구산역 신축 아파트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는 평당 약 3300만원으로, 유사 면적 대비 약 8억 7000만원에 분양된 바 있습니다. 또한 불광동 38년차 재건축 예정 아파트 실거래가는 84㎡ 기준 약 8억 1900만원 수준입니다.
이번 분양가는 잠실 신축 아파트 예상 분양가(평당 5000만원 초반대)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서울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합니다. 은평구 재개발 3대 장점 지역 중 하나에 위치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고금리 기조 속에서 고가 분양물량에 대한 시장의 수용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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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경제 부동산](https://www.sedaily.com/article/1406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