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김웅 부총재보는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이달 물가상승률을 높일 수 있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과 정부의 물가안정대책 효과가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우려로 인해 698.37포인트(12.06%) 급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장중 12%대의 강력한 반등을 보이며 5,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 같은 극심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 한국은행은 금리와 환율이 경제의 기본 조건(펀더멘털)과 크게 벗어날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급격한 자본 이동이나 과도한 원화 약세에 대비한 정책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지수 변동성보다 중동 정세에 따른 원유 공급 및 물가 경로, 그리고 한은의 정책 대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물가 상방 압력이 지속될 경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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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 증권](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3097894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