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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둔화, 강남·용산 고가 아파트 가격 하락 전환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상승세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특히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 등 고가 아파트 집중 지역의 가격이 먼저 하락 전환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공인 통계에 따르면,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은 최근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외곽 지역부터 가격이 먼저 빠진다’는 시장 통념과 다른 흐름입니다.

고가 지역의 약세 원인으로는 양도소득세 중과세(일정 금액 초과 시 높은 세율 적용) 유예 종료를 앞둔 급매물과, 보유세 개편에 대한 우려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이 동시에 증가한 영향이 지목됩니다. 투자자들이 예상되는 세제 부담을 피하기 위해 매물을 내놓으면서 공급이 늘어난 것입니다.

KB국민은행 통계 기준으로도 서울 5분위(가장 비싼 20%)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현저히 줄었습니다. 2024년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올해 2월 상승폭은 1,000만 원 미만으로 축소됐습니다. 다만 2월 통계의 조사 기준일은 2월 9일로, 이후 시장의 위축 흐름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다음에 발표될 3월 통계에서 보다 명확한 하락 전환이 나타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이번 고가 지역 선행 하락은 향후 서울 전역의 가격 조정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출처: [매일경제 부동산](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9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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