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시 당정동 일원 약 7.7만㎡ 규모의 유한양행 공장 부지를 재개발해 2029년까지 총 2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군포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으로 명명되었으며, 첨단산업과 주거·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LH는 이 지역을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혁신구역은 도시공업지역법, 도시혁신구역(K-White Zone)은 국토계획법에 근거한 제도로, 두 구역을 동시에 지정 제안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입니다. 특히 도시혁신구역은 기존 용도 제한보다 용적률과 건폐율이 대폭 완화되어 고밀도이면서도 수직적인 복합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군포시는 이달 26일까지 산업혁신구역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합니다. LH는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 뒤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1기신도시 이주지원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주택 공급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개발은 용도 규제 완화를 통해 기존 공업지역의 개발 한계를 넘어선 고밀 복합단지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군포시 내 대규모 주택 공급과 함께 새로운 산업·비즈니스 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부동산 시장과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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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부동산](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96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