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회계연도 2024년 1분기(2023년 11월~2024년 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93억 1100만 달러(약 27조 900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91억 8000만 달러를 상회한 수치입니다. 매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 반도체 부문에서 AI 관련 매출이 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급증한 것이 주요 호실적 요인으로 꼽힙니다.
브로드컴은 2분기(2월~4월) 매출이 약 2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05억 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이며, AI 반도체 매출은 107억 달러로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호크 탄 CEO는 맞춤형 AI 칩(ASIC)과 AI 네트워킹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AI 반도체 및 네트워킹 수요 증가로 중장기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 흐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적 발표 후 브로드컴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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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증권](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aver?article_id=0006230047&office_id=018&mode=mainnews&type=&date=2026-03-07&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