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시 당정동 일대 약 7.7만㎡(23,300평) 규모의 유한양행 공장 부지를 재개발하는 ‘군포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총 22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LH는 이 지역을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K-White Zone)’으로 동시에 지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군포시에 제안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도시혁신구역’은 최근 개정된 국토계획법에 따른 새로운 용도구역으로, 기존 규제보다 용적률과 건폐율이 대폭 완화되어 고밀도의 복합 단지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이 같은 이중 구역 지정 제안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사례입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5월 26일까지 산업혁신구역 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합니다. LH는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 뒤 2025년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이는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방안’에 따른 주택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투자 시사점으로, 전국 최초의 ‘K-White Zone’ 지정 시도는 향후 유사 공업지역 재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용적률 등 개발 규제 완화로 인해 단지의 수익성 및 계획 자유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2200가구라는 대규모 주택 공급은 군포시 및 인근 광명·안양 지역의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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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부동산](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96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