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하락을 보였던 코스피가 반등했습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7.38포인트(3.09%) 오른 5,250.92로 장을 시작한 후 급등해 오전 9시 6분께는 1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한 제도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48.64포인트(4.97%) 상승한 1,027.08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전날인 4일 코스피가 역대 최대 낙폭(-12.06%)을 기록한 데 이은 반등입니다. 코스피는 이달 3일과 4일 이틀간 총 19.3%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날 국내 증시의 반등은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3%, S&P500지수는 0.8%, 다우지수는 0.5% 각각 올랐습니다. 개별 종목에서는 마이크론이 5.5% 급등했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반등 흐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앞으로도 해외 시장 동향과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등이 변동성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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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경제 증권](https://www.sedaily.com/article/2001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