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태 충격으로 이틀 연속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증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5일 오전 주요 증권사 주가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오전 10시 25분 기준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0.0% 오른 주당 1,782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19.82%), 상상인증권(17.40%), 한화투자증권(17.17%), 키움증권(17.05%) 등도 17% 이상 상승했습니다. NH투자증권(13.19%), 부국증권(12.81%), 한양증권(12.77%) 역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증권주 상승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주요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1월 3일 69조 6,990억 원, 1월 4일 79조 4,72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 약 45조 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시장에서는 주가지수의 급등락으로 매매 회전율이 높아지면서 증권사의 주요 수익원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합니다.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단기적으로 거래 활성화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부각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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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경제 증권](https://www.sedaily.com/article/200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