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의 예수금이 대규모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고금리 특판 예금이 줄어들며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예수금이 100조원 수준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수금 감소는 규제로 인한 대출 여력 축소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응해 신용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의 대출 잔액은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P2P 업권 전체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약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증가는 지난해 증시 급등과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P2P 대출 잔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의 현상입니다.
투자 시사점으로, 저축은행의 자금 유출과 P2P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금융시장 내 위험 선호도 및 자산 배분 변화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자금 흐름의 구조적 변화가 주식 및 대체 투자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출처 : 한국경제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