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물이 최근 10일 새 약 5천 가구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3주 연속 둔화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금 및 대출 규제 강화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됩니다. 규제 강화 우려로 다주택자들이 보유 주택을 내놓으며 매물이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모습도 확인됩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10억 8천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전 최고가보다 1억 8천만원 높은 수치입니다.
시장에서는 정책 리스크에 대한 대응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가격 상승 압력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정책 구체화 방향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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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