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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4분기 흑자 전환 성공…반도체소재 사업 성장 본격화

OCI가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회복 신호를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은 4673억 원, 영업이익은 2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분기 23억 원, 3분기 103억 원의 영업손실 이후 3개 분기 만의 흑자 전환 성과입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이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꼽힙니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과산화수소 등 주요 제품 판매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OCI는 올해 연간 매출 2조 2550억 원, 영업이익 1020억 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고순도 인산 등 핵심 사업에서의 확장도 주목됩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고순도 인산은 상반기 중 5000톤 규모 증설을 완료해 총 3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또한 반도체 공정용 인산계 에천트(Etchant) 신제품 개발을 고객사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 카본블랙 합작사(OJCB) 청산을 완료하며 저수익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대신 스페셜티 카본블랙(고압전선용 고부가가치 소재) 비중을 확대해 올해 하반기 총 4만 5000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소재 비중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LS증권 정경희 연구원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반도체 시황 반등에 따른 베이직케미칼 부문 회복과 카본블랙 고부가가치화가 실적 개선을 동반하며 올해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출처 : 서울경제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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