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시장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10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9,997만원에 거래되며 1억원 선을 바라보는 수준입니다.
전날부터 1억원 선을 오르내리던 비트코인은 관세 관련 이슈에도 큰 폭의 조정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등락을 보였습니다.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대체 암호화폐)도 동반 상승하며 이더리움은 1.08%, 솔라나는 1.80%, 리플은 1.64% 각각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이 관세 이슈에도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비트코인은 관세 관련 뉴스로 일시적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이를 빠르게 흡수하며 달러 기준 6만8000달러선에 근접했습니다.
다만, 트레이딩 회사 윈센트의 폴 하워드 디렉터는 “뚜렷한 거시 충격이 없는 한 가격은 당분간 좁은 범위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추세적 상승으로의 전환에는 여전히 변수가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 시사점으로는, 글로벌 거시 경제적 충격에도 단기적으로 시장이 이를 빠르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스권 횡보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고려할 때, 투자자는 변동성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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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