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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가상자산 규제 구체화, 전통 금융 진출 확대

미국과 유럽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체계가 구체화되면서 전통 금융기관의 본격적인 시장 참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 상원의원 버니 모레노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이 올해 4월경 의회를 통과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법안은 디지털 토큰의 증권과 상품 분류를 명확히 하고, 거래소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감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수익 제공 허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대형 금융기관들은 규제 명확화 흐름에 발맞춰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고객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담보로 한 대출 서비스를 내년 출시할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의 영향력도 커져 약 1200억 달러(약 166조 원) 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026년 1분기부터 디지털 유로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급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 선정을 시작합니다. 디지털 유로의 시험 운용은 2027년 하반기부터 약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컨솔팅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지분 92.06%를 1335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금융위원회가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거래소 대주주 지분 15~20% 상한 도입을 검토 중이어서 향후 입법 방향에 따라 인수 성사 여부가 갈릴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대한 현장검사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검사 인력을 9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4개 거래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며, 그 결과는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투자 시사점으로, 미국과 유럽의 규제 구체화는 기관 투자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할 주요 변수입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규제가 정립되면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제고될 수 있습니다. 반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대주주 지분 제한 검토와 강화된 감독은 업계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단기적으로는 인수합병(M&A)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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