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이야기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것 같지 않나요? 저는 회사에서도, 투자할 때도 AI 관련 소식에 정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본 소식은 규모부터가 남달랐어요.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대한 약 4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8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해요. 이 정도 금액이면 뭘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로 치면 수십억 잔은 거뜬하겠죠? 이 투자로 소프트뱅크는 오픈AI 지분의 10% 이상을 갖게 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재단 다음 가는 주요 주주로 올라섰답니다.
근데 진짜 신기한 건 투자 배경이에요. 소프트뱅크는 이 투자 자금을 마련하려고 엔비디아 지분을 ‘울며 겨자 먹기’로 전부 팔았다고 해요. 손정의 회장 표현 그대로라니, 얼마나 오픈AI에 대한 믿음이 큰지 느껴지죠? 지금 열심히 AI 반도체를 만드는 엔비디아를 팔고 미래의 AI 자체, 오픈AI에 투자한 셈이잖아요. 장기적인 판단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이 투자 금액만 봐도 AI 시장의 가치가 어디까지 갈지 상상이 안 가요.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불과 몇 달 새에 2600억 달러에서 5000억 달러로 뛰었고, 앞으로 기업공개(IPO)를 하면 1조 달러, 즉 1441조 원에 달할 거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우리나라 연간 예산이 몇 백 조 원인데, 한 기업 가치가 그 정도라니 상상도 못 할 규모네요.
이렇게 큰 투자의 일부는 ‘스타게이트’라는 미국 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도 쓰일 예정이라고 해요. 결국 하드웨어 인프라까지 함께 키우겠다는 전략적인 움직임인 것 같아요. 소프트웨어(AI 모델)와 하드웨어(데이터센터)를 동시에 잡으려는 거죠.
이런 소식을 보면, 단순히 ‘어떤 회사에 투자했다’를 넘어서 산업의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돼요. 주식이나 코인을 보는 우리 입장에서도, 앞으로 어떤 분야에 주목해야 할지 큰 그림을 그려보게 만드는 사건인 것 같아요. AI가 만드는 변화의 속도와 규모가 이제는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된 게 확실하네요. 여러분은 이 초대형 투자,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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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512310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