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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10만9000가구로 급감, 전세 시장 영향 주목

올해 전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하며 역대급 ‘공급 한파’가 예상됩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입주 물량은 20만5054가구로 집계되어 작년 대비 약 43%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 35만 가구 대비 3분의 1 수준이며, 10년 내 최저 수준입니다.

수도권의 공급 감소는 더욱 뚜렷합니다. 서울, 경기, 인천의 올해 합계 입주 물량은 약 10만9000가구에 불과합니다. 서울은 지난해 3만7178가구에서 2만5967가구로, 인천은 2023년 4만5663가구에서 1만6482가구로 각각 크게 줄었습니다.

경기도의 공급 위기 또한 심각합니다. 올해 입주 물량은 6만7024가구로 평년 대비 약 절반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김포시 28가구, 하남시 0가구로 극심한 공급 공백이 예상되는 반면, 평택시(8012가구)와 이천시(7675가구)는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공급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급 절벽이 시장 불안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고금리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부실,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몇 년 전의 착공 지연이 현재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진 것입니다. 특히 수도권 주요 지역의 공급 부족은 전세 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이는 결국 매매 가격까지 자극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공급 대책에도 입주 물량 증가에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향후 2~3년간 전세 시장 불안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수요자라면 교통 호재가 있는 수도권 주요 지역의 새 아파트 공급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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