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수도권 전월세 시장의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5일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약 두 달 동안 하락 추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불안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 150만원대의 서울 임대아파트는 높은 전세자금 부담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냉각 기류가 감지됩니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대규모 단지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3,022가구)에서 일부 주택형이 최근 청약에서 미달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인한 높은 분양가격이 일부 수요를 위축시킨 결과로 분석됩니다.
도시 재생 사업으로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가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해당 지역은 한옥마을을 인근 경동시장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 ‘경동한옥마을’로 재개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북촌, 익선동과 연결되는 새로운 한옥 문화 핫플레이스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종합적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전월세 불안과 분양시장 냉각이라는 이중적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거주 수요자는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반면, 투자 심리는 신규 분양에서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재생 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며 차별화된 투자 관심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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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 부동산](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30519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