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이 아파트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6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주로 아파트 대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분석됩니다. 투자 수요가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오피스텔 시장으로 이동한 영향입니다.
한편, 경기도 구리시는 집값 상승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풍선효과란 규제가 강화된 지역의 수요가 인근 비규제 지역으로 옮겨가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구리시는 지난해 10월 15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비규제지역으로 남았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대 6억 원까지 받을 수 있어 수요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 덕분에 구리시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수도권 내 비규제 지역에 대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분양 시장에서는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단지’의 회사 보유분 197가구를 이달 공급합니다. 해당 단지는 2020년 분양 당시 8만 7천여 명의 청약자가 몰려 초고경쟁률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아파트 규제 지속 시 오피스텔 및 비규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대출 조건과 지역별 규제 차이를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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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 부동산](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3100518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