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봄철 전력수급 안정화 대책기간 시행을 앞두고 전력거래소를 방문했습니다. 하 수석은 27일 이유진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 이재식 기후부 전력망정책관과 함께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찾았습니다.
방문단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실적과 다가오는 봄철 전망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당부했습니다.
봄철은 냉난방 수요 감소로 전력수요가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증가하는 ‘저수요·고발전’ 구조가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전력 공급 과잉 및 국지적 계통 불안정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하정우 수석은 전력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AI 시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국가 경쟁력과 기술 주권을 뒷받침하는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봄철 대책기간(2월28일~6월14일) 동안 선제적 안정화 조치를 시행합니다. 발전량 조정, 수요자원 활용, 재생에너지 연계 설비 운영 최적화 등을 우선 실시할 계획입니다.
필요 시 출력제어 등 단계적 대응을 통해 전력수급 균형과 계통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 상시 감시 및 신속 대응 체계도 유지합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전력계통 안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거래소는 AI·데이터 기반 계통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이번 점검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시대의 전력망 안정성 관리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반영합니다. 전력 시스템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제고될 수 있는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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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데일리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