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의 비트코인 전망 변화, 25만 달러는 이제 ‘아마도’?

요즘 비트코인 가격 보면서 속만 쓰리시죠? 전 매일 차트 확인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최근 재미있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비트코인 최대 옹호자로 유명한 톰 리가 자신의 25만 달러 예측을 살짝 누그러뜨렸거든요. 작년부터 줄기차게 주장하던 그 전망이 이제는 ‘아마도’라는 단어로 바뀌었네요. 대신 연말까지 10만 달러 돌파와 신고가 달성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보고 있다고 해요.

근데 진짜 흥미로운 건 비트코인의 ’10일 법칙’이에요. 톰 리가 언급했는데, 비트코인은 1년 중 단 10일 동안 전체 수익의 대부분을 만든다는 거죠. 다른 암호화폐 업체 CEO도 이 법칙을 지지하면서, “그 10일을 놓치면 전체 수익의 거의 대부분을 놓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실제로 2024년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최고의 10일 동안 52% 수익을 냈지만, 나머지 355일은 평균 -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해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단기 변동성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최근 비트코인 하락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국 관세 발표가 영향을 줬다고 하는데, 11월이 historically 비트코인에게 가장 강한 달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좀 아이러니하네요.

한편으로는 톰 리의 예측이 항상 맞는 건 아니에요. 2018년에는 2022년까지 12만5천 달러를 예측했는데 실제로 도달한 건 3년이 지난 작년 10월이었거든요. 하지만 2017년의 2만 달러, 5만5천 달러 예측은 제때 맞췄다는 게 함정이에요.

제 생각엔 중요한 건 어떤 유명인의 예측을 맹신하기보다, 비트코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게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문: [CoinTelegraph](https://cointelegraph.com/news/bitmine-tom-lee-bitcoin-prediction-pullback-year-end)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