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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개인정보 유출 영향 지속

쿠팡이 2025년 4분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영향으로 핵심 사업 성장이 둔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2025년 4분기 쿠팡의 매출액은 88억 35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3% 하회했습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억 6700만 달러로 컨센서스 대비 36%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소비자 신뢰가 일시적으로 약화되며 핵심 커머스 앱 거래액 성장률이 기대보다 둔화된 영향입니다.

특히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Product Commerce, 상품 거래) 부문의 성장률은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3분기 18%에서 4분기 12%로 낮아졌습니다. 또한 대만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 사업 부문의 적자 확대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최악의 국면이 지났다는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쿠팡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매출 성장률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 사이를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1분기 매출 성장률은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5~10%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향후 실적에는 거시적 변수가 존재합니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최근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가가 추가로 급등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과 소비 둔화 우려가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쿠팡의 현재 주가는 약 19달러 수준입니다. 이는 글로벌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인 29달러 대비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수치로 평가됩니다.

출처: [이데일리 증권](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43446645381024&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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