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가 소폭 떨어질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코픽스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픽스는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을 반영한 지수로, 주로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하락은 시중 금리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편, 증시 호황 속에 은행권에서는 고금리 예금 상품 경쟁이 뜨겁습니다. 올해도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지수연동예금(ELD)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으며, 일부 상품은 최고 연 10%대의 금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 수익률과 연동되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융기관 간 협력도 활발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신한은행과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생산적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는 산업 금융에 대한 은행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변동금리 주담대를 이용 중이라면 금리 부담이 일부 완화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금자에게는 증시 연동형 고수익 예금 상품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지수연동예금(ELD)은 원금 보장이 되지 않을 수 있어 상품 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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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