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세에서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61포인트(0.47%) 하락한 5818.48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0.13% 오른 상태로 개장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서 4거래일 만에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하락 요인으로는 관세 불확실성과 AI 파괴론이 지목됩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높은 관세를 경고하며 불확실성이 확대됐습니다. 또한 리서치 기관 시트리니가 AI 에이전트가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미국 증시 약세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66%, S&P500지수는 1.04%, 나스닥지수는 1.13%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관세 위협, AI 산업 불안 등 기존 불확실성으로 인한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4억원, 1638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188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3% 이상)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종이·목재, 금융, 섬유·의류도 1%대 하락했습니다. 반면 제약과 금속 업종은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3% 이상 상승한 반면, HD현대중공업은 2%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입니다. 동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9%) 하락한 1150.96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개인이 순매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7원 오른 1444.7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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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