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지난 1년간 약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3구의 가격 하락폭이 다른 지역보다 더 컸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서울 국민평형(약 84~85㎡) 평균 평당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강남3구의 평당 평균 실거래가는 8,432만원으로 1년 전(9,635만원) 대비 12.5% 떨어졌습니다. 강남3구를 제외한 서울 지역의 평균은 4,143만원으로, 1년 전(4,632만원) 대비 10.6%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에는 거래되는 아파트의 금액대 변화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강남3구에서는 20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감한 반면, 10억원 초과~20억원 이하 구간의 거래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강남3구 외 지역에서는 10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거래 금액대가 하향 조정된 모습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세금 부담 증가와 고가 주택에 대한 규제 우려로 매도 물량은 나오나 매수세는 위축된 것이 고가권 하락 요인으로 분석합니다. 또한 대출 규제 속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최대 6억원)를 고려한 실수요자의 구매 선호가 10억원대 초중저가 아파트로 쏠리는 현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통계는 서울 아파트 시장이 전반적인 가격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과거 강세를 보이던 강남3구의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 지역별 시세 변동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고가 물량의 매도 심리와 실수요를 기반으로 한 중저가대 수급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문 출처: 이데일리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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