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작구 노량진뉴타운(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송파구와 강북구에서도 수천 가구 규모의 개발 사업이 진행됩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6구역 분양을 시작으로 연내 총 약 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강과 인접한 이 지역의 본격적인 공급은 서울 서남부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송파구에서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송파한양1차 아파트는 최고 29층, 954가구 규모로 재건축되며, 가락프라자아파트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이는 강남권의 주택 재고 확충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강북구에서는 오패산 자락에 7,5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숲세권’으로 불리는 이 단지는 자연환경과 교통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대규모 신규 개발 사례입니다.
이러한 공급 확대는 서울 주택시장의 물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분양이 집중되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선택지가 늘어나 시장 경쟁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 각 사업의 구체적인 분양 시기와 조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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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 부동산](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3064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