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가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의 긍정적인 리포트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삼성E&A는 전 거래일 대비 3.15% 오른 3만 765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동일한 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삼성E&A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 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기존 목표주가 대비 42.1% 상승한 수치입니다.
류태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E&A가 4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사업부를 화공·첨단산업·New Energy(뉴에너지)로 재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에너지 부문은 LNG·청정에너지·ECO(수처리)로 구성됩니다. 2025년 뉴에너지 부문 신규 수주는 3.4조원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할 전망이며, 수주 파이프라인은 165억 달러 규모로 전체의 66%에 달합니다.
연구원은 “화공 중심에서 뉴에너지 중심으로 수익 기여 구조가 전환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과거 EPC(설계·조달·시공) 발주가 유가 변동에 따른 사이클 구조였다면, 최근 발주 동인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 감축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가 의존 구조는 약화되는 국면입니다.
투자 시사점으로, 뉴에너지 중심의 수주 확대는 유가 종속 구조 완화를 의미합니다. 특히 미국 ‘Wabash’ 저탄소 프로젝트를 계기로 북미 수주 기반이 확대되며 지역 포트폴리오도 다변화되었습니다. 회사의 검증된 수익성 관리 역량은 사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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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데일리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