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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 자사주 소각 발표에 코스피 1.40% 상승, 네 마녀의 날 앞두고 상승폭 축소

국내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3월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장을 마쳤습니다.

상승의 주요 동력은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 16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고, SK도 임직원 보상분을 제외한 5조원 규모 소각을 공시했습니다. 이에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과 보험 업종이 각각 7%대, 4%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상승세는 장 마감 직전 주춤했습니다. 주가지수와 개별주식 파생상품(선물·옵션)의 동시 만기일인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장 중 5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한 형태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이 782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93억원, 2539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07% 하락한 1136.83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다음 관심사는 미국 물가 지표입니다. 3월 11일 밤(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다음 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정책회의(FOMC)를 앞둔 마지막 주요 지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99%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중동 정세로 인한 유가 변동성이 새로운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1466.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증권](https://www.mt.co.kr/stock/2026/03/11/202603111542591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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