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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 1순위 경쟁률 3.03대1, 23개월 만에 최저 기록

민간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수요 위축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03대 1을 기록하며, 2024년 3월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공급은 1,497가구였으나 접수 건수는 4,537건에 그쳤습니다. 접수 건수는 전년 동월(41,046건) 대비 무려 88.9%나 급감했습니다. 경쟁률은 2025년 12월 6.16대 1에서 2026년 1월 4.09대 1, 2월 3.03대 1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청약 수요는 수도권에 극도로 집중되는 현상도 확인됐습니다. 전체 접수 4,537건 중 경기와 인천에서 4,306건이 접수되어 약 94.9%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서울, 대구, 울산, 세종 등 다수 지역에서는 신규 공급 자체가 없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이같은 현상을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해석합니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팀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현금 자금이 충분하거나 가격을 수용할 수 있는 수요자만 선별적으로 청약에 참여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자 및 실수요자에게 이번 통계는 시장의 냉각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높은 금리와 규제가 청약 시장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청약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고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매일경제 부동산](https://www.mk.co.kr/news/economy/1198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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