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경기도 비규제 지역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3월 첫 주(3월 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직전주 대비 0.28% 상승했습니다.
동탄구 아파트값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상승률은 0.13%에서 0.22%, 0.20%를 거쳐 이번 주 0.28%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동탄은 기존 1위였던 구리시를 제쳤습니다. 구리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55%에서 0.16%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구리시는 올해 들어 한국부동산원 기준 2.85% 상승하며 전국 상승률 6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탄의 상승 요인으로 교통 인프라와 산업 발전을 꼽습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동탄역을 경유하며, 2031년 용인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동향은 규제 지역 인근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 효과’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 서울과 경기 12개 규제지역 지정 이후, 화성시 동탄과 구리시 등 인접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확대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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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부동산](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6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