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가 재건축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5일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습니다.
이번 통합심의는 건축, 경관, 교통, 교육, 재해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4호선 사당역과 7호선 남성역 사이에 위치한 사당동 303번지 일대입니다. 해당 구역은 201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6월 변경 결정된 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에는 서울시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개선방안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총 10개 동, 52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35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됩니다. 단지 설계는 최고 20층의 유연한 높이 계획을 적용하고, 인접 주택가와는 층수를 낮춰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특히 구릉지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지형 순응형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를 확장해 보행 동선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또한 진입부에 휴식광장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의 공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사당4동 일대의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 최진석 주택실장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장 관점에서, 지하철 역세권에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끌 만한 요소이며, 기존 노후 주택 밀집지역의 지가 상승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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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부동산](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26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