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KURA돈이 되는 뉴스← 홈으로

국내 상장리츠 시가총액 10조원 돌파, 도입 25년 만에 처음

국내 상장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의 시가총액이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리츠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종가 기준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총 10조38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리츠 시총은 지난해 1월 8조103억원에서 같은 해 9월 9조2048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작년 2월 8조4964억원 대비 약 18.1%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가총액 1조원을 넘는 리츠는 SK리츠(1조7790억원), 롯데리츠(1조4015억원), ESR켄달스퀘어리츠(1조643억원) 3곳입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의 강세 국면이 리츠의 동반 상승 효과를 낳은 것으로 풀이합니다. 또한 리츠는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 배당해야 하는 구조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년 말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 기조도 리츠의 배당 매력을 높인 요인입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리츠의 배당 수익률이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2024년 말 기준 상장 리츠의 연평균 배당률은 공모가 기준 7.5%, 시가 기준 8.1% 수준입니다.

이번 시총 10조원 돌파는 국내 리츠 시장의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리츠는 주요 대안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금리 변동성과 부동산 시장 환경 변화가 리츠의 주가와 배당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 2026 onkura.com
ONKURA

© 2026 ONKURA. 돈이 되는 뉴스, AI가 정리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