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첫날 2억 달러 돌파! 그런데 가격은 왜 이렇게 조용할까?

여러분, 요즘 어떤 코인 챙겨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XRP 소식에 특히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어제 정말 흥미로운 뉴스가 떴더라고요.

스팟 XRP ETF가 첫 상장일에만 약 2억 4,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00억 원 이상이 유입되었다고 해요! 첫날 거래량도 5,800만 달러가 넘었는데, 이건 제도권에서 XRP에 대한 관심이 정말 크다는 방증이죠.

근데 진짜 신기한 게, 이렇게 엄청난 자금이 유입되었는데도 XRP 가격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일부 구간에서는 약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답니다.

제가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솔직히 처음엔 이게 이해가 안 갔어요. 보통 큰 자금이 들어오면 가격이 당연히 오를 것 같잖아요? 그런데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어보니 이유가 있다더라고요.

첫 번째 이유는 ETF의 결제 구조 때문이에요. T+1 결제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오늘 ETF를 샀어도 실제로 그 돈이 XRP를 사는 데 쓰이려면 하루가 더 걸린다는 거예요. 마치 온라인 쇼핑에서 주문은 했지만 배송이 다음 날 되는 것처럼요!

두 번째로는 장외거래(OTC) 가능성이 있어요. 큰 기관들이 거래소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거래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되면 거래소 호가창에 반영이 안 되서 가격 영향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요즘 전체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좀 침체된 것도 한몫 했을 거예요. 개미들이 팔아도 기관들이 사는 구도가 될 수 있다는 뜻이죠.

그래도 이렇게 큰 자금이 유입된 건 분명히 긍정적인 신호인 것 같아요. 앞으로 며칠 지나서 실제로 이 돈이 XRP 시장으로 흘러들어오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XRP ETF 유입 소식을 보면서 어떤 전략을 세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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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본미디어](https://www.bonmedia.kr/news/articleView.html?idxno=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