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첫날 1억3000만 달러 유입, 이제 기관도 주목하는 코인이 되다

요즘 코인 차트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 많으시죠? 저도 그중 한 명인데, 어제 XRP 뉴스를 보면서 정말 놀랐어요. 드디어 XRP에도 ETF가 나왔는데, 첫날 유입액이 1억3000만 달러라니요!

이게 얼마나 큰 금액이냐면, 우리가 평소에 아는 그레이스케일과 프랭클린 템플턴이라는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XRP ETF를 내놓았거든요. 하루만에 그레이스케일은 6740만 달러, 프랭클린 템플턴은 6260만 달러가 들어왔다고 해요. XRP 가격도 8%나 뛰면서 2.20달러를 찍었네요.

진짜 신기한 건, XRP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에 이어 ETF 유입액 4위에 올랐다는 거예요. 수년간 0.50달러대에서 맴돌던 XRP가 최근 몇 달 새 5배나 뛰고 ETF까지 나온 걸 보면, 이제야 제도권에 정식으로 인정받는 느낌이에요.

사실 이번이 두 번째 XRP ETF 상장이라고 하는데, 11월 중순 이후로 XRP ETF에만 5억8680만 달러가 들어왔다고 하니 기관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죠. 특히 프랭클린 템플턴처럼 1조6000억 달러를 운용하는 메이저 기관이 참여했다는 건 정말 의미가 커요.

전문가들은 XRP 차트에 ‘직각 상승 확대 쐐기형’이라는 패턴이 생겼다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급등 가능성이 보인다는 신호라네요. 다만 2달러 선을 지켜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하니 너무 들뜨지 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이번 ETF 출시가 중요한 건, 이제 일반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도 XRP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마치 주식처럼 편하게 살 수 있게 된 거죠. 프랭클린 템플턴 관계자가 “XRP는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라고 말한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2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경고도 있으니, 무조건 낙관하기보다는 차분히 시장을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는 건 분명히 느껴지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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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본미디어](https://www.bonmedia.kr/news/articleView.html?idxno=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