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 시장에서 극과 극의 사례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한앤브라더스는 경영 위기에 처한 코스닥 상장사 이화공영을 헐값에 인수한 반면,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버거킹재팬 매각으로 큰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앤브라더스는 12일 이화공영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 42.05%(683만9420주)를 주당 1원, 총 684만원에 인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앤브라더스는 이화공영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이화공영은 실적 악화와 자금난으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여서, 기존 대주주가 회사 상장 유지와 파산 방지를 위해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긴 고육지책으로 분석됩니다. 한앤브라더스는 이화공영의 경영 정상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전망입니다.
한편,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버거킹재팬 지분 100%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에 785억엔(약 7500억원) 규모로 매각하며 엑시트(투자 회수)를 완료했습니다. 어피니티는 2017년 인수 후 한국 버거킹의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렸으며, 이번 매각으로 투자원금 대비 약 5.8배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는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푸드와 협력해 국내 샤브샤브 브랜드 샤브올데이 운영사를 약 8700만달러(약 1262원) 규모로 공동 인수했습니다. 양사는 2024년 컴포즈커피 인수에 이은 두 번째 협업입니다.
투자 시사점으로, 일부 사모펀드는 경영 위기 기업을 초저가에 인수해 구조 조정 후 가치를 회복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을 선별해 밸류업(가치 상승) 후 고수익으로 매각하는 전통적인 사모펀드 모델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처럼 사모펀드 시장에서는 위기 기업 매각과 성공적인 엑시트가 공존하며 다양한 투자 전략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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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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