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추천한 케빈 해셋, 암호화폐 친화적인 연준 의장 후보라네요

요즘 코인 투자하시는 분들, 연준 발표에 촉각을 세우고 계시죠? 어제 흥미로운 뉴스를 봤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연준 의장으로 케빈 해셋을 추천했다는 소식이에요.

이 분이 누구냐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작년에는 백악관 디지털자산 작업반을 이끌었던 경제 전문가예요. 그런데 제일 눈에 띄는 건 코인베이스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100만 달러 이상 코인베이스 주식을 보유했다는 점이에요.

솔직히 경제학과 나왔지만 연준 의장 후보 얘기만 들어도 어지러운데, 이번 후보는 좀 특별하네요. 하버드에서 경제학 박사까지 받은 엘리트에,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수까지 했으니까 전문성은 확실하거든요.

근데 진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그의 암호화폐 친화적 성향이에요. 전문가들은 그가 ‘강력한 금리 인하파’라고 평가하는데, 이게 무슨 뜻이냐면… 금리가 낮아지면 일반적으로 코인 가격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제 친구가 작년에 코인으로 차 살 뻔했다가 금리 인상에 좌절했던 기억 나시죠? 그만큼 금리 정책은 우리 투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든요.

물론 연준이 직접 암호화폐 규제를 담당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은행 규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은행들이 코인托管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코인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것 같은 부분들이요.

아직 공식 임명은 아니고 5명의 후보 명단에 올라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크리스마스까지 최종 결정이 난다고 하니 지켜볼 일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암호화폐 산업을 이해하는 사람이 연준을 이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보수적으로만 가면 혁신이 둔화될 테니까요. 물론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말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암호화폐에 친숙한 연준 의장이 등장하면 시장에 어떤 변화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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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CoinTelegraph](https://cointelegraph.com/news/kevin-hassett-trump-crypto-pick-f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