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군의 순자산총액은 전일 기준 10조 574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퇴직연금 계좌에서의 수요가 주요 동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현행 규정상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확정기여형(DC) 계좌의 위험자산 비중은 70%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채권을 일정 비율 이상 포함한 채권혼합형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이를 활용하면 계좌 전체의 주식 비중을 규정 이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운용사들의 상품 개발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은 이르면 이달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나머지 50%를 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두 대표 반도체 주식을 채권혼합형 ETF로 묶은 첫 사례입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으로는 KODEX 200미국채혼합(약 1조2053억원)이 가장 규모가 큽니다. ACE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금과 국고채에 각각 50% 투자하는 ‘PLUS 금채권혼합’을 출시하는 등 상품 구조도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 호황기에 퇴직연금 가입자의 주식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채권혼합형 ETF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해당 상품은 주가 상승에 대한 참여는 유지하면서 채권 편입을 통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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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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