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도 이제는 바뀌네요: 2000년대 펑크밴드 드러머가 만든 커리어 플랫폼이 50억 투자 유치

요즘 20대들 진로 고민 많이 하시죠? 저도 요즘 주식, 코인 보면서 ‘과연 내 길이 맞나’ 싶을 때가 많은데, 더 어린 친구들은 훨씬 더 막막할 것 같아요.

근데 이번에 정말 흥미로운 스타트업 소식을 들었어요. 2000년대 펑크밴드 골드핑거의 드러머였던 닉 그로스가 만든 ‘파인드 유어 그라인드’라는 진로 탐색 플랫폼이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대요.

이 플랫폼의 특별한 점은 학교에서 잘 가르쳐주지 않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한다는 거예요. 가수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부터 소셜미디어 매니저, 프로게이머까지! 전 세계경제포럼에서 2030년이면 9,200만 개의 직업이 사라질 거라고 예측하는데, 정말 기존 직업관으로는 한계가 있죠.

솔직히 우리 세대도 그렇지만, 요즘 학생들은 연봉이나 출세보다 자신의 가치관과 lifestyle에 맞는 일을 찾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이 플랫폼은 바로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더라고요.

진짜 신기한 건 단순히 직업 정보만 주는 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는 3가지 진로 유형을 추천해준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연예인, 크리에이터, 인도주의자 같은 식으로요. 그리고 졸업 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까지 세부적인 계획도 알려준다고 하네요.

게다가 토니 호크, 윌아이엄 같은 유명인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AI 기반 코치까지 있어서 개인별로 맞춤형 피드백도 받을 수 있대요. 마치 진로 탐색 버전의 챗GPT 같은 느낌이죠.

지금까지 이미 10만 명의 학생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 앞으로 1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더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겠네요.

우리도 한때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에 막막했던 때가 있었잖아요. 이제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정말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lifestyle을 꿈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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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TechCrunch](https://techcrunch.com/2025/11/25/find-your-grind-raises-5m-to-grow-platform-empowering-students-to-explore-unique-career-pa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