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닥에 새로 상장한 ‘이지스’라는 기업 소식을 들고 왔어요. 요즘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같은 단어는 많이 들리지만, 정말 실적을 내고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이지스는 그런 점에서 눈에 띄는 기업이에요.
기사에 나온 강남구청 사례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기존에 공문으로 처리하던 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동화하니 효율이 11배나 높아졌다니요. 이건 단순한 ‘가능성’ 이야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된 ‘실적’이에요. 마케팅 출신으로서, 이런 정량적인 성과 데이터는 무엇보다 신뢰를 줘요. 투자할 때는 항상 ‘스토리’보다 ‘숫자’를 먼저 보게 되죠.
이지스의 핵심은 ‘XD World’라는 디지털 어스 플랫폼이에요. 도시나 지형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하죠. 중요한 건 이 기술을 환경부, 서울시 같은 공공 기관에 실제로 납품하며 실적을 쌓아왔다는 점이에요. 공공 시장은 초기 진입 장벽이 높지만, 일단 발을 들이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어요.
앞으로의 성장 키워드는 두 가지예요. 첫째는 ‘정책’이에요. 회사 대표님도 언급하셨듯 ‘공간정보 주권’ 정책이 본격화되면 관련 수요는 더욱 늘어날 거예요. 둘째는 ‘AI’에요. 회사가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AI 기술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기존 플랫폼에 AI가 더해지면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전업 투자자로 지내오며 느낀 건, 유망한 테마의 첫 번째 물결에 올라타는 건 쉽지 않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지스처럼 테마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이미 실적을 통해 자기 자리를 마련한 기업은 분명히 다르게 바라봐야 해요. 상장을 계기로 자금력이 강화되면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지털 트윈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이지스처럼 공공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상장 직후인 만큼 고려해야 할 변동성 사이에서 저울질의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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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512120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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