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GS건설의 단독 입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원래 유력 후보였던 현대건설이 20일 마감된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은 장기간 사업을 검토해 왔으나, 조합 내부 고발 및 수사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과 구조적 리스크를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회사 측은 “책임 있는 의사결정이 우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GS건설은 입찰 마감 전날인 19일 입찰서를 제출하고 1000억 원의 보증금을 현금으로 납부한 상태입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단독 입찰 시 재입찰을 한 차례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GS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경우, 즉시 수의계약이 체결되지 않고 재입찰 절차를 거치게 되어 최종 시공사 선정까지는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수1지구 사업은 총 사업비 2조 1540억 원 규모로, 19만 제곱미터 부지에 3,014가구의 초고층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숲과 한강변에 인접한 희소 입지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공사 선정이 지연될 경우, 사업 전체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 및 관련 조합원들은 최종 시공사 확정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공식 발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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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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