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미도2차’가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서를 받은 지 한 달 만에 구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과 함께 일대 노후 주거단지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지난 13일 반포미도2차의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14일 추진위 구성을 위한 동의서를 받기 시작해 8시간 만에 법정 기준인 50%를 달성했다.
6일 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반포미도2차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1989년 준공된 이 단지(435가구)는 재건축 후 지상 최고 46층, 559가구(공공주택 87가구 포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오는 6월 말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기대감에 집값도 상승세다. 전용면적 71㎡는 지난해 11월 32억원에 손바뀜하며 전고점을 경신했다. 3개월 전만 해도 같은 면적대가 26억~2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바로 옆 반포미도1차(1260가구)도 최고 49층, 1739가구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작년 9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연내 통합심의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근 한신서래, 신반포궁전, 현대동궁은 통합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최근 3개 단지 모두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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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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