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월 23일(5만 6291건) 대비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15% 증가한 6만 4714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매물 증가는 정부의 보완책에 기인합니다. 세입자가 거주 중인 ‘전세 낀 매물’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일정 기간 유예함으로써, 다주택자들이 5월 9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차익 실현 및 고령층 매물을 포함한 추가 매물 출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증가한 매물이 집값 안정으로 직접 연결될지는 불확실합니다. 일각에서는 매물 증가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반면, 대출 규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충분한지, 그리고 전월세 문제가 지속되면 매수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향후 시장의 최대 변수는 보유세 정책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강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추가 매물 출회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1월 전세전망지수는 125.79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는 등 전월세난이 지속되며 매수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투자자 및 실수요자는 단기적인 매물 증가와 가격 변동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도세 유예 마감 전 급매물이 늘어날 수 있으나, 보유세를 포함한 장기적인 정책 방향과 전월세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출처 : 서울경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브라더스가 코스닥 상장 건설사 이화공영의 지분 42.05%를 주당 1원, 총 684만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단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19일 분양에 돌입합니다. 평당 4500만원의 고분양가로 84㎡ 기준…
2023년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8.5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 공급 부족과 신규 입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수도권 주택 인허가와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분양…
정부가 1·28 대책으로 공급을 추진 중인 태릉CC 주택사업 부지의 약 13%가 태릉·강릉 세계유산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과 겹치는…
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에서 현대건설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GS건설의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