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위니가 직접 디자인한 마지막 게임, ‘Jill of the Jungle’ 이야기

요즘 메타버스, 언리얼 엔진 이야기 할 때면 꼭 등장하는 인물이 있죠. 바로 에픽게임즈의 CEO 팀 스위니인데요. 그가 마지막으로 직접 디자인한 게임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1992년으로 돌아가보면, PC로 콘솔 스타일 게임을 만든다는 게 참 혁신적인 발상이었어요. 당시에는 PC가 수천 달러나 하는 고가의 장비였는데, 슈퍼 닌텐도나 세가 제네시스보다 게임하기 좋다고 말하기 힘들었거든요. 특히 플랫폼 게임들은 컨트롤이 떠다니는 느낌이고 ‘게임 감각’이 영 별로였죠.

근데 진짜 신기한 건, 그때 이미 팀 스위니가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게임을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지금은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부터 라스트 오브 어스의 엘리까지 여성 주인공이 너무 자연스러운데, 그때는 ‘차별화 포인트’로 여겨졌다니요. 시대를 앞서간 발상이 정말 대단하네요!

최근에 GOG에서 Jill of the Jungle 트릴로지를 다시 해봤는데,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움직임과 점프가 정말 반응이 좋고, 레벨 디자인도 창의적이에요. 난이도도 적당히 올라가서 불편하지 않구요. 그래픽도 레트로한 매력이 있어서 ‘와, 그때 이런 게임이 있었다니’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솔직히 지금의 팀 스위니를 생각하면 더욱 의미가 있는 게임이에요. 언리얼 엔진으로 게임 업계를 선도하고, 포트나이트로 메타버스 열풍을 일으키고, 애플과 구글에 맞서는 모습까지. 그런 그가 프로그래머 시절 마지막으로 손수 디자인한 게임이 Jill of the Jungle이랍니다.

기술과 문화가 빠르게 변하는 요즘, 30년 전 한 게임이 주는 교훈이 참 많네요. 진정한 혁신은 당시의 편견과 한계를 넘어서는 데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이 역사적인 게임 한번 체험해보세요! 분명 새로운 insight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원문: [Ars Technica](https://arstechnica.com/gaming/2025/11/revisiting-jill-of-the-jungle-the-last-game-tim-sweeney-des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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