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 스타트업 배틀그라운드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용 AI 스타트업 10선

요즘 회사 생활 하시면서, ‘이거 AI가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저는 매일 들어요. 그런데 정말 그런 AI 도구들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테크크런치 ‘스타트업 배틀그라운드’에 모여 있었네요. 수천 개의 지원자 중에서 최종 200개 스타트업이 뽑혔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기업용 기술 분야의 아이디어가 정말 눈에 띄더라고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가 ‘와, 이건 진짜 실용적이다’ 싶었던 10곳을 친구랑 카페에서 수다 떨듯이 소개해볼게요.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AI Seer’라는 회사예요. 요즘 AI가 허구한 말(할루시네이션)을 한다는 게 문제잖아요? 이 스타트업은 여러 가지 AI를 동원해서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고 ‘거짓말’을 찾아내는 시스템을 만든다고 해요. 마치 AI 시대의 디지털 진실탐지기 같은 느낌이죠. AI가 만들어낸 내용을 AI가 다시 검증한다니, 아이러니하면서도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Blok’이라는 스타트업도 정말 기발했어요. 제품 개발팀이 실제 사용자 대신 ‘합성 사용자’, 즉 AI 에이전트로 사용자 테스트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A/B 테스트나 피드백 설문조사보다 훨씬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치 제품 출시 전에 가상의 고객들로 가득 찬 마켓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하는 것 같죠?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됐던 건 ‘CODA’였어요. AI 아바타가 수화 통역사 역할을 해서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를 돕는 서비스라고 해요. 음성이나 문자를 수화로 실시간 변환해준다니, 기술이 정말 따뜻하게 쓰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기술의 접근성, 정말 중요하잖아요.

또 요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엄격해지면서 데이터로 고민하는 기업들 많을 텐데, ‘Elroi’는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제공하면서도 사용자 권한 관리와 프라이버시 규정 준수를 해결하는 플랫폼이에요. 데이터는 기업 손에 남겨두고 안전하게 쓸 수 있게 해준다니, 기업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직원 코칭을 해주는 AI 에이전트(‘Dextego’), 웹 하이라이트와 협업 도구(‘Collabwriting’), 재무 업무 자동화(‘Billow’)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스타트업들이 많았어요.

솔직히, 이 리스트를 보면서 느낀 건, 이제 AI가 그냥 ‘편리한 도구’를 넘어서서 ‘필수 인프라’가 되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마치 전기나 인터넷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 인프라 위에서 각 분야의 전문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스타트업들이 바로 다음 유니콘들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분의 일자리는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도구들은 우리의 반복적인 일을 대신해주면서, 우리에게는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시간을 줄 거예요. 마치 계산기가 나온 후에도 수학자가 사라지지 않은 것처럼요. 다만, 그 일의 방식이 완전히 바뀔 뿐이겠죠. 한번쯤, ‘내 일에 어떤 AI 도구가 적용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원문: [TechCrunch](https://techcrunch.com/2025/12/29/the-32-top-enterprise-tech-startups-from-disrupt-startup-battle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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