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챗GPT로 뭐 하시나요? 저는 주로 글 쓰거나 아이디어 뽑을 때 쓰는데, 이제 정말 못 하는 게 없어질 것 같아요. OpenAI가 챗GPT에 여러 앱들을 연결하는 기능을 추가했거든요. 스포티파이, 우버, 도어대시, 북킹닷컴 같은 앱들이랑요. 그냥 채팅창에서 “야, 스포티파이에서 운동할 때 들을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알아서 만들어주는 거예요. 완전 신세계죠.
사용법은 정말 간단해요. 챗GPT에 로그인한 다음, 프롬프트 맨 앞에 원하는 앱 이름을 적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Spotify, 저녁에 차분히 들을 재즈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줘” 이런 식이에요. 그러면 챗GPT가 앱 연결을 안내해줘요. 한 번에 여러 앱을 설정하고 싶다면 설정 메뉴의 ‘Apps and Connectors’로 가면 돼요. 거기서 사용 가능한 앱들을 둘러보고 연결하면 되니까 편하네요.
근데 진짜 중요한 게 하나 있어요. 계정을 연결한다는 건 그 앱의 데이터를 챗GPT와 공유한다는 뜻이에요. 스포티파이를 예로 들면, 제 플레이리스트나 청취 기록 같은 개인 정보를 챗GPT가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물론 이 정보를 바탕으로 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개인정보가 좀 민감하신 분들은 꼭 허용하는 권한을 확인해보시길 추천해요. 연결했다가 나중에 마음에 안 들면 설정에서 언제든지 끊을 수 있으니까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돼요.
이제 어떤 앱들이 있는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쓰일지 한번 볼까요?
먼저, 여행 계획할 때 유용한 앱들이에요. ‘북킹닷컴’이나 ‘익스피디아’랑 연결하면, 채팅창 안에서 호텔과 항공권을 찾을 수 있어요. “다음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에서 2명이 갈 수 있는 10만 원 대 호텔 찾아줘”라고 말하면 알아서 조건에 맞는 옵션들을 보여주죠. 아침 식사 포함된 걸로 좁혀서 찾을 수도 있고요. 직접 사이트 들어가서 필터 하나하나 설정하는 것보다 훨씬 직관적인 것 같아요.
저처럼 디자인에 서툰 사람들에게는 ‘캔바(Canva)’ 연동이 완전 구원투수예요. “우리 팀 4분기 로드맵 발표용 16:9 슬라이드 템플릿 만들어줘”라고만 하면 AI가 디자인을 뚝딱 만들어내요. 물론 완벽하지는 않아요. 가끔 글자가 삐뚤빼뚤하거나 이미지가 좀 이상할 때도 있죠. 하지만 완전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잖아요? 받은 디자인을 캔바에서 바로 수정하면 되니까, 아이디어 스타터로는 딱이에요.
공부할 때는 ‘코세라(Coursera)’가 짱이에요. “파이썬 중급 과정 추천해줘”라고 하면, 관련 강의들을 가격, 평점, 수강 기간별로 비교해서 알려준답니다. 각 강의에서 정확히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요약도 해주니까, 강의 목록 하나하나 클릭해보는 수고를 덜 수 있겠죠.
가장 실용적인 건 아마 ‘도어대시(DoorDash)’일 거예요. (현재 미국에서만 가능하지만요.) “건강한 저녁 식사 3인분 레시피랑 재료 장보기 리스트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AI가 식단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모든 재료를 도어대시 카트에 담아줘요. 우리는 그냥 결제만 하면 끝! 크로거, 세이프웨이 같은 대형 마트와 제휴했다고 하니, 정말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된 것 같아요.
솔직히, 이렇게 앱들이 하나의 채팅창 안으로 모여드는 걸 보면 조금씩 미래가 느껴지네요.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여러 탭을 넘나들 필요가 점점 없어질 것 같아요. 다만, 그만큼 한 곳에 데이터가 집중되는 것이니 개인정보 관리에는 항상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여러분이라면 가장 먼저 어떤 앱을 챗GPT에 연결해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당장 스포티파이랑 캔바부터 해봐야겠어요. 이제 정말 ‘말로 하는 것’만으로 많은 일이 해결되는 시대가 온 것 같네요.
—
원문: [TechCrunch](https://techcrunch.com/2025/12/29/how-to-use-the-new-chatgpt-app-integrations-including-doordash-spotify-uber-and-others/)